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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부팅 usb 만들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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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부팅 usb

 

새로 조립한 PC에 새 생명을 불어넣거나, 느려터진 컴퓨터를 시원하게 포맷할 때 가장 먼저, 그리고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윈도우 설치용 부팅 USB'를 만드는 작업이죠. 사실 저도 예전에 급하게 포맷하려다 USB 안에 있던 소중한 사진들을 백업 안 하고 다 날려버려서 며칠을 우울해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2025년 10월을 기점으로 윈도우 10의 공식 지원이 완전히 종료되면서, 2026년 현재 윈도우 11은 선택이 아닌 '절대 표준'이 되었습니다. 특히 최신 업데이트(빌드 26200번대 이상)가 모두 포함된 깔끔한 설치 미디어를 새로 만들어두면, 포맷 후 지루한 업데이트 대기 시간을 엄청나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보자를 위한 가장 안전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 활용법부터, 구형 PC나 MS 계정 로그인을 건너뛰고 싶은 분들을 위한 'Rufus 우회 마법'까지 한 번에 싹 다 정리해 드립니다. 천천히 따라오세요. 진짜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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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눌러서 보기/닫기)

1. 공식 도구 활용법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정석)

 

 

내 PC가 최근 4~5년 내에 구매한 제품이고, 윈도우 11의 까다로운 설치 사양(TPM 2.0 등)을 거뜬히 만족한다면 무조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제공하는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를 사용하기 때문에 악성코드 걱정 없이 가장 깔끔하게 설치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 및 순서 따라 하기

  • 준비물: 8GB 이상의 빈 USB 플래시 드라이브. (넉넉하게 16GB를 권장합니다. 작업 중 USB 내부의 모든 데이터가 강제로 포맷되니 빈 USB를 준비하세요.)
  • 도구 다운로드: 구글이나 네이버에 '윈도우 11 다운로드'를 검색하여 MS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두 번째 항목인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밑의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 실행 및 동의: 다운로드된 MediaCreationTool_W11.exe 파일을 실행하고, 긴 관련 통지 및 사용 조건에 [동의]를 눌러줍니다.
  • 옵션 선택: 언어와 에디션을 선택하는 창이 나옵니다. 현재 쓰고 있는 PC에 설치할 거라면 '이 PC에 권장 옵션 사용'에 체크된 상태 그대로 [다음]을 누르시면 됩니다.
  • 미디어 선택 (중요):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목록에서 미리 꽂아둔 여러분의 USB 드라이브 문자를 정확히 클릭합니다.
  • 제작 완료: 이제 컴퓨터가 알아서 최신 윈도우 11을 다운로드하고 USB를 굽기 시작합니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분~30분 정도 걸리며,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면 [마침]을 누르시면 끝납니다.

2. Rufus 활용법 (구형 PC 및 MS 계정 강제 우회용)

 

 

윈도우 11은 10에 비해 설치 컷이 아주 높습니다. TPM 2.0 보안 모듈이 없거나 구형 CPU를 쓰는 PC는 아예 설치 단계에서 튕겨버리죠. 게다가 무조건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계정으로 로그인해야만 설치가 넘어가게끔 강제해 두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이 모든 짜증 나는 제한 사항을 한 방에 박살 내고 '로컬 계정'으로 편하게 설치하게 해주는 마법의 툴이 바로 'Rufus'입니다.

Rufus로 무적의 부팅 USB 만들기

단계 상세 설명 및 설정 방법
1. ISO 준비 MS 공식 홈페이지 맨 아래쪽 'Windows 11 디스크 이미지(ISO) 다운로드'에서 파일을 통째로 내려받습니다. (약 6~7GB)
2. Rufus 실행 Rufus 공식 사이트(rufus.ie)에서 최신 포터블 버전을 받아 실행합니다. [장치] 탭에서 내 USB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3. ISO 불러오기 [선택] 버튼을 눌러 방금 다운받은 윈도우 11 ISO 파일을 지정합니다. 파티션 방식은 최신 PC라면 'GPT'를 선택하세요.
4. 우회 팝업
(가장 중요!)
맨 아래 [시작(Start)] 버튼을 누르면 마법의 커스텀 창이 뜹니다. 여기서 아래 두 개를 꼭 체크하세요!
Remove requirement for 4GB+ RAM, Secure Boot and TPM 2.0 (사양 미달 PC 설치 허용)
Remove requirement for an online Microsoft account (MS 계정 없이 로컬 계정으로 설치)

3. 실패 없는 제작을 위한 컴잘알의 3가지 꿀팁

 

 

USB를 다 만들고 나서 막상 컴퓨터에 꽂았는데 인식이 안 되거나 설치 속도가 답답할 정도로 느리다면 이 부분들을 놓치셨을 확률이 큽니다.

💡 핵심 포인트: USB 포트 색깔을 꼭 확인하세요!

USB 2.0 메모리를 사용하거나 PC의 검은색 포트에 꽂아서 작업하면, USB를 굽는 시간도 한 세월이고 나중에 윈도우를 설치할 때도 파일 복사 구간에서 속 터지게 느려집니다. 반드시 파란색, 빨간색, 혹은 SS(SuperSpeed) 마크가 있는 USB 3.0 이상 규격의 메모리와 포트를 사용하세요. 설치 시간이 10분 이내로 확 줄어듭니다.

  • 파일 시스템과 파티션: 공식 도구는 알아서 잡아주지만, Rufus 등 수동으로 만들 때는 파티션 방식은 'GPT', 대상 시스템은 'UEFI(CSM 비호환)'으로 설정해야 최근 10년 내에 나온 PC들에서 정상적으로 부팅 화면이 뜹니다. MBR 방식으로 구우면 최신 메인보드에서 USB를 아예 인식하지 못합니다.
  • 궁극의 도구, Ventoy(벤토이)를 아시나요?: USB 하나에 윈도우 10, 윈도우 11, 리눅스, 그리고 윈도우 PE(응급복구 툴)까지 짬짜면처럼 다 넣어놓고 부팅할 때마다 골라서 쓰고 싶으신가요? 'Ventoy'라는 무료 툴을 검색해 보세요. 한 번만 세팅해 두면 귀찮게 매번 구울 필요 없이, ISO 파일들을 USB 안에 그냥 복사+붙여넣기만 해도 부팅 시 우아한 선택 메뉴가 뜹니다. IT 엔지니어들의 영혼의 단짝이죠.

4. 주의사항: 한순간의 실수가 부르는 대참사 막기

모든 준비가 완벽해 보여도 다음 세 가지 주의사항을 무시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제발 꼭 읽어보세요.

  • 데이터 완벽 삭제 (포맷): 미디어 생성 도구나 Rufus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는 순간, 해당 USB 안에 있던 공인인증서, 가족사진, 과제 파일 등은 0.1초 만에 싹 날아가고 영영 복구할 수 없습니다. 굽기 전에 "진짜 포맷해도 되는 빈 USB가 맞나?" 세 번 확인하세요. 외장 하드를 통째로 날려 먹는 분들도 심심찮게 봅니다.
  • 어둠의 경로 ISO는 시한폭탄: 토렌트나 특정 커뮤니티에 "윈도우 11 최적화 트윅 버전(Lite)"이라고 올라온 ISO 파일들이 있습니다. 이거 정말 위험합니다. 가벼워 보일지 몰라도 그 안에 내 키보드 입력을 빼돌리는 키로거나 악성 랜섬웨어가 심어져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ISO 파일은 무조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받으셔야 합니다.
  • 메인보드 BIOS 부팅 순위 변경: 다 만든 USB를 꽂고 컴퓨터를 켰는데, 윈도우 설치 화면이 안 뜨고 원래 깔려있던 예전 윈도우로 켜진다고요? 정상입니다. PC 전원을 켜자마자 F2 또는 Del 키를 다다다 눌러서 BIOS(설정) 화면으로 진입한 뒤, 'Boot Priority(부팅 순위)' 메뉴에서 방금 꽂은 USB를 1순위로 끌어올려 저장하고 재부팅해야 비로소 설치 모드로 진입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맥(Mac) 컴퓨터에서도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 수 있나요?
A. 네, 가능하지만 조금 복잡합니다. MS에서 제공하는 '.exe' 형태의 미디어 생성 도구는 맥에서 실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MS 홈페이지에서 윈도우 11 'ISO 파일'을 다운로드하신 후, 맥OS에 기본 내장된 '부트캠프 지원(Boot Camp Assistant)'의 상단 메뉴를 이용하거나(인텔 맥 한정), 터미널을 이용해 수동으로 복사하거나, 혹은 'BalenaEtcher'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여 ISO 이미지를 구워야 합니다.
Q. USB 용량이 64GB인데 부팅 USB를 만들면 남는 공간은 못 쓰나요?
A. 아니요, 쓸 수 있습니다! 설치 미디어가 차지하는 용량은 약 6~8GB 정도입니다. 제작이 완료된 후, USB 드라이브 안에 들어가서 빈 공간에 폴더를 새로 만들고 일반 파일(필수 드라이버, 한글, 엑셀 설치 파일 등)을 넣어두셔도 윈도우 설치 과정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포맷 후 바로 설치할 유틸리티들을 미리 담아두면 아주 편하답니다.

 

마무리하자면, 2026년 현재 배포되고 있는 윈도우 11은 초기 버전의 자잘한 버그들을 모두 털어내고 완성형에 가까워진 매우 안정적인 운영체제입니다. 컴퓨터가 느려졌거나 새 PC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다면,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최신 버전의 부팅 USB를 깔끔하게 만들어 새 출발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바로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16GB USB를 꺼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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