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 11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포맷하다 보면 어김없이 마주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 계정 로그인과 PIN(비밀번호) 설정 강요 화면입니다. 보안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MS의 의도는 알겠지만, 혼자 쓰는 데스크톱이거나 매번 PC를 켤 때마다 번호를 누르는 게 번거로운 분들에게는 이만저만 큰 스트레스가 아니죠.
사실 저도 PC 포맷을 자주 하는 편인데, 과거 윈도우 10 시절처럼 '오프라인 계정으로 건너뛰기' 버튼을 도대체 왜 꼭꼭 숨겨두었는지 설치할 때마다 화가 나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2026년 최신 윈도우 11 환경에서도 여전히 MS 계정과 PIN 번호 없이(혹은 건너뛰고) 쾌적하게 설치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숨겨진 뒷문(Backdoor) 같은 꿀팁부터 이미 설정된 PIN을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윈도우11 부팅 usb 만들기 방법
새로 조립한 PC에 새 생명을 불어넣거나, 느려터진 컴퓨터를 시원하게 포맷할 때 가장 먼저, 그리고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윈도우 설치용 부팅 USB'를 만드는 작업이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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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윈도우 11 설치 중 PIN 건너뛰기 (OOBE 명령어 마법)
가장 확실하고 많이 쓰이는 방법은 설치 단계에서 MS 온라인 계정 대신 '로컬 계정(오프라인 계정)'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로컬 계정을 만드는 것을 원치 않아 이 메뉴를 숨겨두었지만, 간단한 명령어 하나로 강제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진짜 쉽습니다. 따라 해 보세요.
- 윈도우 11을 설치를 진행하다가 "네트워크에 연결"(인터넷 연결) 화면이 나오면 잠시 멈춥니다. 절대 와이파이를 잡거나 랜선을 꽂지 마세요.
- 그 상태에서 키보드의 Shift + F10 (노트북의 경우 Shift + Fn + F10)을 동시에 누릅니다. 그러면 검은색 관리자 명령 프롬프트(cmd) 창이 툭 튀어나옵니다.
- 검은 창에 OOBE\BYPASSNRO 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대소문자는 구분하지 않아도 됩니다.)
- 시스템이 스스로 재부팅을 시작합니다. 잠시 후 다시 아까 그 네트워크 연결 화면이 나타나는데, 자세히 보면 이전에는 없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음"이라는 마법의 문구가 우측 하단에 생겨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문구를 클릭하고 이어서 "제한된 설치로 계속"을 선택합니다.
- 이제 지긋지긋한 MS 계정 로그인과 PIN 설정 단계가 통째로 증발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PC 이름(로컬 사용자 이름)만 입력하고 암호란은 비워둔 채 설치를 마칠 수 있습니다.

2. 애초에 싹을 자르자: Rufus를 이용한 설치 USB 세팅
명령어 치는 것도 귀찮고, 앞으로 윈도우를 여러 번 설치할 일이 있다면 Rufus(루퍼스)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강력 추천합니다. 윈도우 설치용 부팅 USB를 만들 때, 아예 'MS 계정 무시' 옵션을 심어버리는 획기적인 방법입니다.
Rufus 사전 설정 방법
- Rufus 최신 버전을 실행하고 준비된 윈도우 11 ISO 이미지 파일을 선택합니다.
- 모든 설정을 마친 뒤 맨 아래의 [시작] 버튼을 누릅니다.
- 굽기가 바로 시작되지 않고 'Windows User Experience (윈도우 사용자 경험)'이라는 커스텀 팝업 창이 뜹니다.
- 맨 위쪽의 "Remove requirement for an online Microsoft account" (온라인 MS 계정 요구 사항 제거) 체크박스에 V 체크를 해줍니다.
- [OK]를 눌러 USB를 완성합니다. 이제 이 USB로 부팅해서 윈도우를 설치하면 랜선이 꽂혀 있든 말든 로그인 및 PIN 단계가 완전히 생략됩니다.

3. "이미 설치해버렸는데요?" 기존 PIN 완전 삭제 방법
"아앗, 저는 이미 시키는 대로 꼬박꼬박 PIN 번호를 다 만들고 바탕화면까지 들어왔는데요?"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좌절하지 마세요. 이미 설정된 PIN도 옵션 조작을 통해 깔끔하게 없앨 수 있습니다. 단, 숨겨진 토글 버튼 하나를 먼저 꺼야 제거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 윈도우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설정] (단축키: Win + I)으로 들어갑니다.
- 왼쪽 메뉴에서 [계정]을 클릭한 뒤, 우측에서 [로그인 옵션]으로 이동합니다.
- 화면 중간쯤에 있는 "보안을 위해 이 장치의 Microsoft 계정에 Windows Hello 로그인만 허용함" 옵션을 찾으세요. 이게 켜져 있으면 PIN 제거 버튼이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안 눌립니다. 이 스위치를 과감하게 [끔]으로 변경합니다. (안 보인다면 설정 창을 한 번 닫았다가 다시 열어보세요.)
- 위쪽의 [PIN(Windows Hello)] 항목을 클릭하여 펼칩니다.
- 이제 마법처럼 [제거]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을 겁니다. 제거를 누르고, 마지막으로 본인의 MS 계정 비밀번호를 한 번 입력하여 본인 인증을 마치면 완벽하게 삭제됩니다.
- 이제 PC를 재부팅해 보세요. 암호 입력 없이 바탕화면으로 다이렉트 패스합니다!
4. 쾌적함 200%, 자동 로그인(netplwiz)과 치명적 주의사항
PIN이나 비밀번호 자체를 없애버리는 게 찝찝하다면, '비밀번호는 걸려 있지만 부팅할 때 알아서 쳐주는' 자동 로그인 기능이 최고의 대안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netplwiz를 활용한 자동 로그인 설정
키보드 Win + R 키를 눌러 실행 창을 띄웁니다. 여기에 netplwiz 라고 치고 엔터를 칩니다. 사용자 계정 창이 뜨면 상단에 있는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야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음" 체크박스를 해제하고 확인을 누르세요. 계정 비밀번호를 두 번 묻는 창이 나오는데 정확히 입력해 주면, 다음 부팅부터는 비밀번호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바탕화면이 열립니다.
⚠️ 하지만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단점과 한계점)
- 물리적 보안 취약: PIN이나 암호가 아예 없거나 자동 로그인 상태라면,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내 PC를 켜서 모든 사적인 파일과 이메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카페, 기숙사 등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오직 혼자 사는 집의 데스크톱에만 권장합니다.
- 편리한 동기화 불가: MS 계정을 사용하지 않는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면, 원드라이브(OneDrive) 클라우드 자동 백업이나 엣지(Edge) 브라우저의 장치 간 설정 동기화 같은 유용한 스마트 기능을 누릴 수 없습니다.
- 스토어 앱 제한: MS 오피스, 엑스박스(Xbox) 게임 패스 등 일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기반 앱들은 어차피 실행 시 다시 MS 계정 로그인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OOBE\BYPASSNRO 명령어를 치면 윈도우 시스템이 고장 나지 않나요?
Q. 로컬 계정으로 설치했는데 나중에 다시 MS 온라인 계정으로 바꿀 수 있나요?
Q. netplwiz 창에서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야..." 체크박스가 아예 안 보입니다.

마무리하며,
윈도우 11은 점점 사용자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 가입을 강제하고 있지만, 오늘 배운 OOBE 명령어 우회법이나 자동 로그인 설정을 통하면 여전히 '비밀번호 없는 쾌적한 1초 부팅 PC 환경'을 마음껏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개인용 데스크톱을 새로 세팅 중이시라면, 족쇄 없는 자유로움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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